에코파티(역사적인 4월27일)에서 본 청수리마을 이름 그대로 너무 깨끗하고, 고즈넉해서 좋았어요.
행사 후 다시 둘러 본 고산성당은 마치 어느 영화속 성당같았구요.
돌아오는 길에 찾은 저지마을은 자연으로 채운 마음에 더해 문화에 대한 갈구도 해결시켜 주었네요.
말 그대로 'ECO-FRIENDLY HEALING' 이었어요. 6월의 반딧불축제도 기대됩니다.
마을 안내시 반딧불/곶자왈 설명을 열심히 해주신 해설사 고 선생(전 리장)의 마을사랑/열정 - 확 느꼈네요.
따 주신 팔삭 - 맛은 강렬하지 않아도, 길게가는 소박함이 있었어요.
마을분들의 열심과 열정과 사랑으로 청수마을이 확 살아나길 기원합니다.
힐링 ~~ 감사했습니다.
- 제주대에서 연가 중인 서생 -